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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이것부터 알아두세요

읽는 시간 약 14분 조회 11

“키오스크로 주문하라고 하는데, 어디부터 눌러야 하는 거지?”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갔는데 직원에게 주문하는 대신 커다란 화면이 있는 기계를 마주하면 순간 당황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고르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포장인지 매장인지 선택해야 하고 결제 방법도 골라야 합니다. 할인이나 쿠폰을 적용하는 단계가 나오면 갑자기 앞사람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어서 더 급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키오스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기기마다 화면은 조금씩 달라도 주문의 기본 흐름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실제로 정부에서 안내한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이용가이드도 매장 선택, 메뉴 선택, 수량 확인, 결제 순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기기마다 화면은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Korea)

그래서 키오스크를 처음 사용할 때 모든 화면을 외우려고 하기보다, 전체적인 흐름만 알아두면 훨씬 편해집니다.

오늘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자주 만나는 키오스크를 기준으로 어떤 순서로 사용하면 되는지, 어디에서 실수하기 쉬운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거나 인증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QR코드가 잘 안 찍힐 때 스마트폰에서 먼저 확인할 것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스마트폰에서도 작은 글씨 때문에 불편하다면 스마트폰 글씨가 너무 작을 때 크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키오스크는 먼저 무엇부터 눌러야 할까요?

키오스크 앞에 섰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화면 전체를 천천히 보는 것입니다.

화면이 보이자마자 아무 버튼이나 누를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화면에는 보통 주문을 시작하는 버튼이나 메뉴 종류가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주문하기

매장

포장

식사

메뉴

등의 항목이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키오스크마다 시작 화면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기기는 첫 화면에서 바로 메뉴를 보여주고, 어떤 기기는 매장 식사인지 포장인지 먼저 선택하게 합니다.

그러니 화면에 나온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1. 매장 식사인지 포장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식당이나 카페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 처음부터 자주 나오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바로 매장에서 먹을 것인지, 포장할 것인지입니다.

화면에 매장과 포장이 보인다면 본인의 상황에 맞는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 급하게 누르지 말고 한 번 확인하세요.

포장을 하려고 했는데 매장을 선택하거나, 반대로 매장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포장을 선택하면 이후 주문 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기에 따라 이 선택이 주문 중간이나 결제 직전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보이지 않는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원하는 메뉴를 찾아보세요

다음은 메뉴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화면에 음식이나 음료 종류가 여러 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

차

음료

식사

세트메뉴

사이드메뉴

디저트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메뉴를 찾았다면 해당 메뉴를 눌러보세요.

화면을 손가락으로 위아래 또는 좌우로 넘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너무 빠르게 여러 번 누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터치가 정확하게 되었는지 화면을 보고 한 단계씩 진행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메뉴를 눌렀는데 옵션이 나온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메뉴 하나를 선택했다고 바로 주문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커피라면

아이스

따뜻한 음료

사이즈

추가 샷

우유 변경

등의 옵션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음식이라면

맵기

사이즈

추가 메뉴

소스

세트 구성

등을 선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옵션을 꼭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메뉴 그대로 주문하려면 기본값이 선택된 상태인지 확인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원하지 않는 추가 옵션을 실수로 선택하지 않았는지도 확인하세요.


4. 수량을 꼭 확인하세요

메뉴를 고른 뒤 의외로 실수하기 쉬운 것이 수량입니다.

한 개만 주문하려고 했는데 두 개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면에 +, - 버튼이 있다면 현재 수량을 확인해보세요.

정부의 키오스크 이용가이드에서도 메뉴를 선택한 뒤 수량을 확인하고, +와 -를 이용해 수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Korea)

예를 들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는데 수량이 2개라면 - 버튼을 눌러 1개로 바꾸면 됩니다.

반대로 같은 메뉴를 두 개 주문하려면 + 버튼을 이용하면 됩니다.


5. 장바구니에 들어간 메뉴를 확인하세요

주문할 메뉴를 선택한 뒤에는 한 번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결제 버튼을 누르기보다 현재 주문 내역을 확인하세요.

확인할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메뉴 이름

수량

옵션

가격

총금액

이 네 가지를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메리카노 1잔

추가 샷 없음

금액 4,000원

이라면 내가 원한 주문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잘못 선택했다면 이 단계에서 수정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6. 주문을 잘못했다면 결제 전에 수정하세요

키오스크에서 실수했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결제 전에는 메뉴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화면이 있습니다.

메뉴 옆에 삭제, X, 수정 등의 버튼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안내하는 키오스크 이용가이드에서도 선택한 메뉴를 잘못 담았다면 가격 옆의 X를 이용해 삭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Korea)

따라서 주문을 잘못 넣었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바구니 화면을 먼저 찾아보세요.


7. 결제 방법을 선택하세요

주문 내역을 확인했다면 다음은 결제입니다.

키오스크에 따라

신용카드

체크카드

간편결제

현금

모바일 결제

등 여러 방법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할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카드 결제라면 카드 삽입구나 태그 위치가 화면에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기에 따라 카드 방향이나 결제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화면 안내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휴게소 키오스크 이용가이드에서도 카드 결제 시 화면에서 카드 결제를 선택한 뒤 기기에 카드를 삽입하는 순서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Korea)


8. 카드가 어디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다면

처음 키오스크를 사용하면 카드 투입구를 찾는 것부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기계 아래쪽을 무작정 찾지 마세요.

화면에 카드 그림이나 삽입 방향이 표시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보통 카드 투입구나 태그할 위치가 별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화면에 안내가 나온다면 그 방향대로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카드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힘을 주어 밀어 넣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투입구가 아닌 곳에 잘못 넣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9. 결제가 끝났다고 바로 자리를 떠나지 마세요

여기에서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결제가 완료되었다는 화면이 떴다고 바로 움직이지 마세요.

주문번호나 호출번호가 표시되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 영수증이 출력되었는지도 확인합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의 키오스크 이용가이드에서도 결제가 완료된 후 구매가 완료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Korea)

주문번호를 확인해두면 음식이 완성됐을 때 어디에서 받아야 하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10. 쿠폰이나 할인은 마지막에 확인하세요

키오스크를 처음 사용할 때 가장 당황스러운 부분 중 하나가 할인입니다.

쿠폰을 가지고 있는데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거나, 회원 할인 메뉴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문을 다 끝내고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할인 관련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쿠폰

할인

멤버십

적립

등의 버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매장마다 할인 조건과 적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화면에 안내된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키오스크에서 가장 많이 당황하는 순간

실제로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메뉴 자체가 아닙니다.

어떤 버튼을 눌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지 모르는 순간입니다.

예를 들어

메뉴를 골랐는데 다음 화면이 안 나올 때

포장과 매장이 헷갈릴 때

옵션 선택을 잘못했을 때

결제 버튼을 찾지 못할 때

카드 위치를 모르겠을 때

주문번호를 어디서 확인하는지 모를 때

이런 순간에 당황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화면 아래쪽이나 오른쪽에 다음, 주문, 결제하기, 확인 같은 버튼이 있습니다.

화면 전체를 천천히 살펴보세요.


키오스크 앞에서 급하게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면 괜히 빨리 해야 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급하게 누르면 오히려 메뉴나 수량을 잘못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카드 결제 직전에는 한 번 더 주문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주문한 메뉴가 맞는지

수량이 맞는지

가격이 맞는지

포장인지 매장인지

확인하고 결제하세요.

몇 초 더 확인하는 것이 주문을 잘못해서 다시 취소하거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수 있습니다.


화면을 눌렀는데 반응이 없다면

키오스크는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면을 너무 세게 누를 필요는 없습니다.

손가락으로 정확한 버튼을 한 번 눌러보고 잠시 기다려보세요.

반응이 없다고 같은 버튼을 여러 번 연속으로 누르면 중복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메뉴 수량이 여러 개 들어가 버리는 실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 번 눌렀다면 화면이 바뀌는지 잠깐 기다리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키오스크 화면이 너무 복잡하다면

요즘 키오스크는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 보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뉴도 많고 할인이나 이벤트까지 표시되다 보니 무엇부터 눌러야 할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먼저 주문 시작

↓

매장 또는 포장

↓

메뉴 선택

↓

옵션 선택

↓

수량 확인

↓

주문내역 확인

↓

결제

↓

주문번호 확인

이 흐름만 기억해도 대부분의 기본적인 음식 주문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키오스크마다 화면이 다른 이유

“어제 사용한 키오스크와 오늘 사용하는 키오스크가 왜 다르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키오스크는 모든 매장에서 똑같은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메뉴 구성도 다르고, 결제 방식도 다르고, 화면 디자인도 다릅니다.

정부의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이용가이드에서도 실제 기기에 따라 구매 화면이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Korea)

그래서 특정 화면을 외우는 것보다 기본적인 주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것이 이상한 게 아닙니다

키오스크는 익숙해지기 전까지 누구에게나 낯설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마다 사용하는 매장이 다르다 보니 한 번 사용해봤다고 모든 키오스크를 바로 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정부도 고령층과 장애인 등이 키오스크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과 UI 가이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고령층과 장애인 등의 접근성을 고려한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으며, 2026년에도 키오스크 접근성과 관련된 시험평가기관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orea)

즉, 키오스크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되어야 하는 분야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키오스크 앞에서 이것만 기억하세요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섯 가지만 기억해보세요.

첫째, 화면을 먼저 천천히 봅니다.

둘째, 메뉴와 수량을 확인합니다.

셋째, 결제 전에 주문 내용을 다시 확인합니다.

넷째, 카드나 결제 위치는 화면 안내를 따라갑니다.

다섯째, 결제 후에는 주문번호와 영수증을 확인합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처음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부담이 많이 줄어듭니다.


마무리

키오스크 앞에 서면 처음에는 화면이 복잡해 보여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흐름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매장 또는 포장 선택

→ 메뉴 선택

→ 옵션 확인

→ 수량 확인

→ 주문 내용 확인

→ 결제

→ 주문번호 확인

이 순서만 기억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서두르지 않는 것입니다.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주문 내용을 확인할 시간은 충분히 가져도 됩니다.

메뉴와 수량을 잘못 선택해서 다시 주문하는 것보다 처음에 몇 초 더 확인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무엇보다 키오스크는 매장마다 화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특정 화면을 통째로 외우기보다 지금 눈앞에 있는 화면에서 다음, 확인, 주문, 결제 같은 버튼을 하나씩 찾아가면 됩니다.

처음 한두 번은 어렵더라도 몇 번 사용해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다음에 키오스크를 만나게 된다면 화면을 보고 바로 겁먹기보다, 오늘 알려드린 매장·포장 → 메뉴 → 수량 → 주문 확인 → 결제 → 주문번호 순서부터 떠올려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capa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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